심현섭 프로포즈 근황, 재산 이렇게나 많은데.. 결혼 또 엎어지나? (+이혼, 파혼)
개그맨 심현섭이 11세 연하의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 성공 근황을 알렸지만, 결혼에 대한 계획은 잠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심현섭 근황, 프로포즈 성공했지만..
심현섭은 최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여자친구 영림 씨를 향한 재프러포즈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그는 부모님의 산소가 있는 현충원에서 진심 어린 고백을 하여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작은 실수가 발생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심현섭은 부모님의 산소 앞에서 "아버지, 어머니 제가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라며 영림 씨를 바라봤습니다.
이후 열심히 연습한 프러포즈 대사가 꼬이고, 주머니에 넣어 뒀던 반지 케이스도 걸려 웃음을 선사했지만 심현섭이 떨리는 손으로 영림 씨에게 반지를 건네는 순간은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영림 씨는 대답을 망설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지만 결국 "네"라며 심현섭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인터뷰에서 영림 씨는 "오빠는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 밀당하지 않고 많이 좋아해 주는구나..."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나 영림 씨는 아버지께서 방송을 보시고 "비 맞고 구두 신고 다니니까, 좀 애처롭더라"고 말씀하셨다며 "(아빠가) 천천히 알아봤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덧붙여 결혼까지 2년이 걸린 원혁 이수민 부부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심현섭 재산 이렇게 많았다고?
1970년 5월 6일 생인 심현섭은 올해 나이 5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큰 인기를 끈 개그맨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 방송에서 그는 과거 "한 달 용돈이 500만 원이었고, 부모님께 드리는 생활비도 그만큼"이라고 밝히며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태임을 전했습니다. 이후 사업 실패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현재는 다시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는 방송과 행사없이 연수입 1억 정도이며, 땅과 섬을 소유하고 있다 밝힌 바 있습니다.
심현섭 결혼 또 엎어지나? (+이혼)
프러포즈 이후 심현섭 커플은 제작진과 만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제작진은 결혼에 대한 부모님의 생각을 물었고, 영림 씨는 부모님께서 결혼을 서두르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셨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버지께서 TV에 나왔다고 해서 부담 갖지 말라고 하셨다. 편하게 만나고, 그러다가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굳이 결혼할 필요 없다고 하셨다"며 부모님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또 "집에서는 좀 천천히,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심현섭은 "그 천천히가 언제까지야?"라고 조급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심현섭은 현재까지 결혼, 이혼 경험이 없으며 한 차례 파혼 경험만 있습니다. 그는 최근 결혼에 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프로포즈는 성공했지만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지 걱정하는 팬들이 늘고 있습니다.